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산림토석협회, 대구ㆍ경북골재생산업협동조합, 경북도·경산시 산림부서 등이 참석해 석재 채취·운반·가공 등의 작업공정을 살펴보고 채석산업 활성화와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산 채석단지는 2009년 지정돼 연간 50만㎥의 골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지역 전체 산림골재 생산량의 약 10%를 담당하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지난해 토석채취 인허가 절차 간소화, 입지기준 정비 등 산지규제를 완화했으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석재사업이 내실 있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석재는 건축물이나 조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자원이다” 라며 “채취부터 가공과 유통까지 양질의 석재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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