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경 전 의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통합 가치 강조한 용산특강 진행

임시정부의 주춧돌을 놓은 독립운동가들의 통합 정신 강조


전쟁기념사업회는 16일 오후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윤주경 전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용산특강> 제13강을 개최했다.

윤주경 전 국회의원은 이번 강연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춧돌을 놓은 예관 신규식, 통합임시정부를 출범시킨 도산 안창호, 나라의 통합과 문화의 힘을 강조한 백범 김구의 주요 독립운동 활동을 소개했다. 윤 의원은 특히 세 독립운동가가 공통적으로 중요시했던 ‘통합’의 가치를 강조하며 이들이 일구어낸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개인의 사소한 욕심을 내려놓고,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번 <용산특강> 제13강은 8월 30일(금) 오전 10시 KBS Life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용산특강> 제14강은 9월 27일(금)에 전쟁기념관 1층 이병형홀에서 열리며,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강연할 예정이다.

학생, 군장병, 일반인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전쟁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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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다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