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야간 특별전시 ‘여름밤! 광릉숲 썸머 블룸’ 성황리에 마무리

별빛 아래 광릉숲의 매력과 빅토리아 수련 개화를 만끽한 3일간의 특별한 경험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8월 29일(목)부터 31(토)일까지 운영한 야간 특별전시「여름밤! 광릉숲 썸머 블룸」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특별전시는 일 년에 단 3일, 광릉숲의 야경과 빅토리아 수련 대관식을 볼 수 있는 기회로 4:1의 경쟁률을 뚫은 지원자들이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숲해설가의 안내로 진행되는 국립수목원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별빛이 쏟아지는 광릉숲의 밤하늘 아래서 숲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으며, 올해 새롭게 시도한 숲생태관찰로 트래킹은 생태 해설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빅토리아수련(Victoria cruziana와 Victoria amazonica)의 개화는 올해도 여전히 인기 있는 포토존이었다.

국립수목원과 함께 자연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 더스킨팩토리 쿤달은 “캠핑 포토존”과 “나+숲 향기 퍼퓸 샤쉐”체험활동으로 이번 전시회를 지원했으며, 가족동반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이 지원한 베스트 포토 선정(20분) 이벤트에는 러쉬코리아(Lush Korea)에서 제공한 러쉬기프트 세트와 “제3회 러쉬 아트페어 특별전, 두물머리 러쉬(10월 4일)”의 VIP 초대권이 제공되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은“이번 야간 특별전시에 참여하시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리며, 잘 보전하는 숲, 지속가능한 숲 이용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다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