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 ‘2024 자기혈관숫자알기’ 캠페인 실시

남해군보건소와 협력하여 학생 및 교직원 건강 관리 강화


경남도립남해대학은 3일 오전 학생회관 앞에서 남해군보건소와 연계해 ‘2024 자기혈관숫자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해대학 보건실과 남해군보건소 공동주관으로 학생회관 앞마당에 건강측정부스를 설치하고, 20대 때부터 자기 혈관 숫자를 알도록 안내하여 건강한 대학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체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심뇌혈관 예방 퀴즈 풀기 ▴혈압·혈당 정상범위 맞히기 ▴자기 혈압·혈당 수치 확인 및 결과 상담 등을 위한 건강 측정 부스 운영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향숙 남해대학 보건실 담당자는 “자기혈관숫자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말하는 것으로 건강 유지를 위해 반드시 정기적으로 측정해야 한다”면서, “캠페인을 통해 많은 학내구성원이 자기혈관숫자를 정확히 파악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필요성을 깨우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해대학 보건실에서는 재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실천과 보건 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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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다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