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 대비 ‘인수레’ 실증 추진

2025년 도입 목표로 AI 기반 교육정보기술 실증 및 디지털 교실혁명 선도


충남교육청은 2025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대비하며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인수레를 통해 교육정보기술 제품을 실증하고 있다.

인수레는 ‘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의 준말로, 가상현실세계 기반 교육정보기술 제품 실증 시스템이다.

'24년 7월 기준 초·중·고 교사 실증 평가단은 교육정보기술 등 95종을 영역별(교육적 유용성, 시스템 사용성, 감성)로 실증하였다. 또한 교육정보기술 활용 ‘수업 아이디어’를 함께 제공하며 하이터치 하이테크(High-touch High-tech) 수업혁신에 이바지하고 있다.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대비한 인공지능 코스웨어(인공지능 기반 교육과정 소프트웨어)는 34종을 실증하였다. 이는 인공지능 코스웨어 활용 디지털 교실혁명을 선도하는 도내 디지털 이끎학교(81교)와 충남형 인공지능 관련 이끎학교에 교육적으로 유용한 인공지능 코스웨어 선정과 1:1 맞춤 활용을 지원한다.

또한 인공지능 코스웨어별 개선 의견을 기업에 별도 전달하고, 기업과 교원의 만남을 추진하며 상생의 첨단교육기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교육정보기술의 선도적 활용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있다.”라며, “인수레의 지속적인 실증을 통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의 안정적인 도입과 현장 안착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다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