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추종주행 로봇 시범 운행

공원 관리 효율성 향상 위해 4대의 서비스 로봇 도입, 환경미화 및 작업 도구 운반 지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9일(월)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시설 관리와 환경미화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종주행 서비스 로봇 4대를 시범 운행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추종주행 서비스 로봇*은 공원 관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작업 도구의 자율 운반을 통해 시설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이 운영하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42,509㎡)은 달구벌대종과 넓은 잔디광장, 다양한 수목이 어우러져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으로 추종주행 서비스 로봇 테스트베드로 적합하다.

로봇의 주요 기능으로는 △사람 인식 및 추종 주행, △로봇 모니터링 디바이스 제공, △환경정비 수거함 자율 운반, △야외 작업자를 위한 작업 도구 운반 등이 있어, 공원 내 시설 관리와 환경미화 작업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도심공원은 기업이 개발한 기술과 제품을 실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구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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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다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