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화, 애절한 사랑 담은 신곡 '능소화 여인' 발표

임금의 사랑을 기다리는 궁녀의 전설을 노래한 곡

가수 유화가 사랑을 기다리다 꽃이 된 애절한 노래 '능소화 여인'을 발표했다.


이 곡은 “누구를 기다리다 꽃이 되었나. 누구를 울리려고 꽃이 되었나~”라는 가사로 시작하며, 궁녀 소화가 임금의 사랑을 기다리다 능소화 꽃으로 변했다는 전설을 담고 있다.


특히 마지막 소절, 널 그리다가 망부석이 되어버린 채 외롭게 살아가는 네 이름은 능소화야… 목마른 그리움이 아픔이 된 여인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에 가수 유화가 애절함과 감동을 불어넣었다. 이어 세미한 전 간주 편곡이 깔끔하고, 유화의 애틋하고 담백한 목소리가 가슴을 울려, 뮤직비디오, 노래 교실, 유튜브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능소화 여인'은 유화의 전체 27개 앨범 중 싱글 6번째 앨범으로 지난달 24일 발표했다.


가수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 '열두 줄'을 작사·작곡한 김상길 작곡가 작품이다.


한편, 유화 가수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화의 뮤비 FM”를 매주 진행하면서 따스한 에피소드로 감동을 자아내며 가요 TV를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다.[사진=은설기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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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B(한국시민방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