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생활 속 범죄를 막는 예방법 알아보기

공동현관 도어락과 탄력순찰 제도를 알고 계시나요?

첫번 째, 내가 원하는 곳을 순찰 요청할 수 있는 탄력순찰 제도

  '탄력순찰' 제도는 주민이 원하는 시간대, 원하는 장소를 경찰관에게 요청하여 순찰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이다.

 특히, 퇴근 후 귀갓길이나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불안하신 경우에도 요청이 내가 원하는 지역을 사전에 요청하여 가능하다.

 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 김세환 순경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탄력순찰 신고 절차에 대해 안내드리오니 망설이지 마시고 필요할 때에는 언제든지 신청을 하고 활용하신다면 다양한 위험 요소로 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신청방법은 아래과 같다. 

 순찰신문고 접속(http://patrol.police.go.kr) → 순찰위치 지정주소 입력 및 클릭 → 지도 상 순찰희망장소 클릭 → 날짜/시간/순찰사유/요청사항 등 입력 →지정된 시간 탄력순찰 실시


두번 째, 공동현관 도어락 설치로 막는 범죄예방

 최근에는  1인 여성가구 등 다세대 주택 가정에 침입을 시도하는 범죄들이 많이 이루어지 고 있다.

이러한 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공동현관의 도어락이 꼭 필요하며 도어락만으로도 강력범죄를 방지할 수 있다.

 실제로, 다세대 주택 공동현관에 잠금장치(도어락) 설치 후 범죄발생건 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CCTV 등 방범시설물 설치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도 되고 있다.

 공동현관의 도어락 설치는 나뿐만 아니라 우리 이웃이 안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 서하빈 경사는 "공동현관 도어락이 잘 설치 되어 있지만 택배기사나 관리인의 편의성을 위해 현관 출입구 등에 비밀번호를 기재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합니다. 비밀번호 재설정 및 외부노출 제거가 필요하겠습니다."라고 전달하고 있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경찰들의 다양한 예방제도와 범죄예방법만 숙지하고 있더라도 생활 속 우리의 안전을 예방하는데 큰 역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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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