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크루’[불불광광천천천] 개최

- 은평 동네가게 대표, 문화예술인, 작가 등이 모여 불광천 마켓 진행
- 코로나19 극복과 격려의 무료 음료시음 및 문화예술인 참여 행사

은평구 청년소상공인 대표와 문화예술인이 모여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불불광광천천천] 마켓을 연다.

은평 지역의 문화예술인, 작가 등은 청년소상공인 대표와 함께 ‘은평크루’(EP_crew)라는 모임을 결성, 오는 6월 25일(토) ~ 26일(일)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주민들을 위한 마켓을 열고 무료 음료를 나누어주고 초청가수를 불러 문화행사를 연다. 문화예술인은 무료 부스에서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불불광광천천천] 마켓에서는 3가지 무료 음료가 제공된다. 불광천의 노을을 연상하며 한 잔 마실 수 있는 ‘불불’, 와인에이드(무알콜) 카페인으로 눈이 번쩍 떠지는 ‘광광’ 더치커피, 푸른 불광천을 상징하는 ‘천천천’ 와인에이드(무알콜)이 선보인다. 3가지 음료는 불광천의 시그니처 음료를 개발해 보자는 ‘은평크루’의 아이디어로 불광천의 노을, 동네가게와 지역예술가들의 미친 열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간과 공공기관의 공통된 발거음을 상징한다.

이번 마켓을 준비한 ‘은평크루’는 지난 2월 4일 ‘은평컬처노믹스 리더 간담회’ 자리에서 처음 만나 ’불광천 대표 시그니처를 만들어보자‘는 순수한 의지로 시작됐다. 한달에 2회씩 만난 불광천 인근 가게 청년대표, 은평의 문화예술인과 활동가들은 그 결과물로 [불불광광천천천] 마켓을 만든 것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은평지역 문화예술인들은 무료로 자신과 굿즈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행사를 준비한 ‘은평크루’의 한 멤버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함께 서로 격려하고 힘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며 “불광천에서 한번 놀아보고 웃을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서 링크>
https://bit.ly/불광천플리마켓참가신청서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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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