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이 극찬한 그 곳...아타까마사막

은하수의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여행자들의 블랙홀.

몇 년 전 유행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이 극중에서 언급한 세상에서 별이 제일 잘 보인다는 그 곳..아타까마사막은 정말 내가 세계 여행 하면서 겪어본  그 어느곳 보다도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환상적인 노을과 쏟아지는 별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유인즉, 세계에서 제일 건조한 사막이라서 대기 상태가 정말 깨끗하고 신선해 해질녘 매직아워때의 그 풍경은 감히 최고라 말할 수 있겠다. 





대부분의 남미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우유니 사막을 보기 위해 볼리비아 여행을 하거나 아니면 페루의 마추픽추를 보고 돌아가는 일정을 짠다. 두 여행지는 워낙 인기가 많고 세계적으로 유명하기에 설명이 필요 없는 곳이지만 이 곳 아타까마는 그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정말 환성적이고 멋진 여행지라 생각한다. 몇년 전 개봉한 영화 마션의 배경지여서 점점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고 있는데 워낙 풍경이 압도적이어서 세계적으로도 점점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우유니사막과 비슷하게 안데스산맥의 영향으로 바다였던 땅이 융기되어 지금의 건조한 사막이 형성되었고 세월의 흔적이 보여지듯 사막 곳곳에 퍼져있는 하얀 소금결정체가 더 신비함을 느끼게 해준다.

이 칠레 아타카마 사막은 청정지역이어서 더 인기가 있는 곳인데 점점 외국인 여행자들이 많이 유입이되어 자연경관이 훼손되는 것을 우려해 칠레 정부가 곧 몇년안에 폐쇄한다는 소문이 몇년전부터 들리니 아직 경험하지 못한 이들은 죽기전에 한 번쯤 도전해볼 여행지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천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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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