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에너지분야 탄소중립포인트 신규가입 인증 이벤트 실시

9월 1일부터 기념품 소진 시까지 진행, 신규 가입자 및 주소 변경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경상남도는 에너지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율 제고 및 인식 증진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기념품 소진 시까지 에너지분야 탄소중립포인트 신규가입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자발적인 에너지(전기·상수도·도시가스) 절감으로 감축한 온실가스(CO2)양을 포인트로 환산해 현금 및 지역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제도로, 별도 추가 입력 없이 고지서를 기반으로 시스템에서 배출량을 자동으로 산정하게 된다.

일반 가정 또는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과거 1년~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하면, 감축률에 따라 연 2회(6월, 12월), 1인당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증 이벤트 참가 대상은 에너지분야 탄소중립포인트에 신규로 가입하거나, 타 시도에서 경상남도로 전입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된 기존 주소를 경상남도 주소로 변경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①에너지분야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cpoint.or.kr 또는 이벤트 포스터 QR코드) 온라인 가입 및 관할 시군 담당 부서에 직접 방문 가입 ②누리집에서 가입확인서 저장 ③이벤트 인증 링크(bit.ly/경남탄소중립포인트) 또는 이벤트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입확인서 업로드 및 기념품 수령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이선호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분야)는 가입만 하면, 일상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경우 현금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인센티브와 함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신규가입 인증 이벤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7월 초에 10만여 도내 가구에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12억 5천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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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다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