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별과 소유, 'TV조선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으로 출격!

K-팝 아이돌 보컬 마스터들이 선보이는 캠퍼스 스타 발굴, 10월 10일 첫 방송 기대!

 '가창력의 정석'이자 '아이돌 보컬 마스터'로 가요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임한별X소유가 'TV조선 대학가요제'를 통해 또 다른 스타 발굴을 선언, 음악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10월 10일(목) 밤 9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펼치는 꿈의 오디션이다.


임한별X소유는 앞서 다른 음악 오디션 서바이벌을 통해 '아이즈원', '제로베이스원' 등 전 세계가 사랑하는 'K-팝' 아이돌 그룹을 배출해내며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 아이돌 그룹, 솔로 가수, 보컬 마스터, 심사위원까지 수많은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이 'TV조선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으로서 또 한 번 시너지를 폭발시킬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가요계를 통틀어 범접 불가한 입지와 날카로운 심사 내공을 겸비한 임한별X소유가 점찍은 새로운 대학생 스타는 과연 누가 될지, 10월 10일(목) 밤 9시 'TV조선 대학가요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임한별X소유와의 일문일답이다.


Q1. 제1회 'TV조선 대학가요제'의 심사를 맡게 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임한별: 국내 최고의 스탭,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행복합니다. 특히, 예전 TV CHOSUN 오디션을 참가자로 경험한 적이 있는 저로서는 더없이 영광입니다.
-소유: '대학가요제' 자체가 워낙 유명했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굉장히 설레고 또 많이 부담스럽지만,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Q2. 그동안 많은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인재들을 발굴하셨는데요, 다른 오디션과 'TV조선 대학가요제'의 차이점은 어떻게 느끼시나요?


-임한별: '대학생'이라는 특수성이 있는 오디션은 처음이라 기대가 많이 됩니다. 대부분 갓 성인이 되어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무대가 많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유: 제가 발굴했다고 하기에는 너무 과찬이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대학생들이다 보니 도전하는 모습들에서 차이점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특히 밴드 구성과 자작곡 등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Q3. 두 분 모두 아이돌 보컬 마스터로서 걸출한 제자들을 보유하고 계시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심사위원으로서 상대방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임한별: 소유는 함께 심사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굉장히 직관적인 편이면서 또 솔직한 면도 있어 시청자분들의 입장을 잘 대변해 줄거라 기대합니다.
-소유: 한별 오빠는 보컬적으로도 뛰어난 아티스트이고 음악에 대한 스펙트럼이 워낙 넓다 보니까, 저보다 많은 부분들에 대해서 꼭 필요한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4. 다른 심사위원들과 나의 차별점 혹은 심사위원 내에서 자신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임한별: 아이돌, 보컬 그룹, 보컬 디렉팅, 프로듀싱에 이어 오디션 참가에 심사까지 두루 경험해 본 바 있는 저로서, 떨리는 참가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총체적으로 음악에 대해 심사해 주실 선배님들과 달리 저는 좀 더 보컬적으로 디테일한 심사를 할 예정입니다.
-소유: 선배님들보다 제가 부족한 게 많기 때문에 음악에 대해 전문적으로 다가가기보다는, 대중의 입장에서 '이 사람이 얼마나 매력적인 음색과 보컬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그것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해주는 게 제 역할인 것 같습니다.


Q5. 함께 'TV조선 대학가요제' 심사를 맡은 분들 중에 특별한 인연이 있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혹은 심사위원 명단을 받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임한별: 심사위원 선후배님들 모두 알던 분들이라 반가웠습니다. 소유와는 함께 심사를 한 적이 있고요, 김형석 선배님은 같은 건물에서 작업실을 쓰고 있습니다. 김현철 선배님은 예전 첫 만남에 "너를 표현할 수 있는 자작곡 8마디를 들려달라"라고 하셨어서 굉장히 인상 깊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소유: 하동균 선배님과는 '더 콜'이란 프로그램을 같이 했었고, 김이나 작사가님과는 '청춘스타'라는 프로그램을, 한별 오빠와는 'VS(브이에스)'를 함께 했었기 때문에 좀 더 편안하게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선배님들과는 같은 심사위원이지만 저도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Q6. 대학생 시절로 돌아가 'TV조선 대학가요제'에 참가하신다면 어떤 무대를 꾸밀 것인지, 또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한 자신만의 필살기는 무엇인지 말씀해 주세요.


-임한별: 라운드별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준비해서 다양한 모습과 끼를 분출하고 싶네요. 대학생의 싱그러움이 부럽습니다.
-소유: 사실 제가 대학 시절로 돌아가서 '대학가요제'에 참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상상이 안됩니다. 나오는 분들이 굉장히 멋있고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도전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Q7. 참가자들의 무대에서 어떤 것을 가장 중점적으로 보실 것인지 심사 기준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임한별: 아무래도 보컬리스트이다 보니 소리를 중점적으로 듣고 볼 것 같습니다. 누가 더 바른 소리를 낼지, 바른 소리의 범주 안에서 누가 더 다양한 색깔을 낼지 기대 중입니다.


Q8. 'TV조선 대학가요제' 혹은 참가하는 대학생들에게 어떤 점을 기대하고 계신가요?


-임한별: 오디션 결과와 상관없이 본인의 인생길 속에 좋은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길 바랍니다. 스스로에게 후회 없는 무대를 하시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유: '대학가요제'에 걸맞게 대학생들만이 낼 수 있는 풋풋함과 용기, 도전을 보고 싶습니다. 그 나이 때만 부를 수 있는 음악이 있고, 할 수 있는 감정 표현들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굉장히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또 밴드 사운드 친구들이 많다 보니까 독특하고 멋있는 음악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Q9. 스페셜 심사위원을 초대한다면 누구를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임한별: 오디션이 낳은 최고의 스타, 대한민국이 뽑은 목소리, 허각 씨를 초대해 '차세대 허각'이 있을지 함께 찾아보고 싶습니다.
-소유: 참가자들이 대체적으로 발라더보다는 밴드가 많아서 이홍기 씨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Q10. 'TV조선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으로서 듣고 싶은 별명이 있다면?


-임한별: '자수성가형 심사위원'으로 불리고 싶네요. 데뷔 초부터 스타가 되셨던 선후배님들과 달리 먼 길을 뚜벅뚜벅 걸어온 저만의 길을 예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유: 딱 듣고 싶은 별명이 있진 않지만 좋은 별명이 생긴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Q11. 마지막으로 'TV조선 대학가요제' 시청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임한별: 유산은 살리고, 새로움은 채워서 멋지게 거듭나는 'TV조선 대학가요제'가 되리라 믿습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 그리고 본방 사수 꼭 부탁드립니다.
-소유: 새롭게 부활한 'TV조선 대학가요제' 많은 시청과 관심 부탁드리고요. 나오는 참가자 분들에게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캠퍼스 스타의 부활을 알릴 신호탄이 될 첫 번째 오디션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오는 10월 10일(목)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조선 대학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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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다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