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은평‘여름 무렵, 은평청년’성황리에 개최

은평구 주민들을 위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 / 동아리 공연과 바자회 부스를 즐거움 선사

 ‘서울청년센터 은평’은 지난 13일 은평평화공원에서 진행된 ‘여름무렵, 은평청년’ 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청년센터 은평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서울청년동아리연합회와 공동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축제의 이름부터 운영까지 청년들과 함께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오픈마이크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동아리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여름밤의 열기를 더했다. 댄스동아리 추다와 스페이스잼, 사물놀이동아리 희락, 음악동아리 멜리플루가 열심히 준비한 공연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초청공연으로는 ‘온기’ 등을 발표하고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서정은이 참여하여 감미로운 노래를 선사하였다.

 먹거리부스에서는 다양한 음식과 음료가 제공되었으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또한 동아리 체험부스에서는 뜨개질 굿즈와 부채 꾸미기 등의 활동이 진행되어 즐거움을 전달했다.

 지역주민들의 물품 기증으로 진행된 바자회 부스를 통해 서로의 온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청년센터 은평의 박주성 센터장은 “청년은 단순히 정책의 참여대상이 아니라, 차세대 리더로서 또래와 지역사회를 위해 재참여하는 엄연한 청년정책전달체계의 구성원이다. 앞으로도 센터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주민 국회의원,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한 다수의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청년센터 은평은 지속적인 동아리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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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