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참가자 호주 파견

제임스쿡 대학교에서 어학연수 및 직무연수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6일 ‘2024 글로벌현장학습사업’ 참가자 3명을 호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남해대학 국제교류센터(센터장 안광열)에서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3주간 국외현장실습 참가자 4명(호주 3명, 일본 1명)을 대상으로 80시간의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16일 3명을 호주로 파견했다.

앞으로 4개월간(8.16.~12.7.) 학생들은 호주 제임스쿡 대학교에서 어학연수 및 현지 적응 교육을 받은 후 현지 기업체에서 현장 직무연수를 받게 된다.

노영식 총장은 출국자들을 격려하며 “한 학기 동안의 글로벌현장학습이 참가자 전원에게 유익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장기간의 해외연수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남해대학은 2010년부터 14년 연속 해외어학연수와 산업체현장실습을 병행하는 글로벌현장학습사업에 선정, 대학에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아왔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다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