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의 숨겨진 이색 여행지

발리의 다이빙성지..아메드를 여행하다.

보통 발리여행을 하면 꾸따, 스미냑, 짱구, 우붓을 중심으로 여행을 하는데 꾸따와 짱구쪽에서는 다이빙을 거의 할수 가 없습니다. 파도가 쎄고 우리나라 서해안같이 바다 속 시야가 좋지 않아 서핑 위주로 즐기고 비치클럽을 많이 이용하는 지역입니다.
필자도 다이빙에 관심이 많아 발리 여행의 주 목적은 프리다이빙과 스쿠버다이빙 경험이었습니다. 그러다 발리 여행 중 우연히 프리다이빙 수중 사진 작가를 만났는데 이 친구는 상업용으로 쓸 샘플 사진이 필요하다며..프리다이빙 경험자를 찾고 있었고 3년전 세계여행을 했을 때 이집트 다합에서 프리다이빙 경험이 있는 내가 이 작가와 극적으로 만나 프리다이빙을 주제로한 아메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메드라는 지역은 발리 본섬에서 북동쪽에 위치한 프리다이빙과 스쿠버다이빙의 성지였습니다. 대부분의 발리 여행자들은 남서쪽에 위치한 지역에서 여행을 하고 길리섬으로 이동을 하는데 아메드는 아는 사람만?!가는 곳이어서 더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우붓, 짱구, 꾸따, 길리, 스미냑이 대표적인 여행지지만 아메드는 다이빙을 목적으로 가는 곳이어서 그런지 다른 여행지에 비해 관광객이 아주 적고 한적하면서 조용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꾸따지역에서 아메드까지는 택시를 섭외해서 이동하면 되는데 가격 흥정은 기본이고 동행이 여러명 있어야 가격흥정에유리합니다. 우리 여행 인원은 총 6명이었고 15인승 정도 되는 미니 버스를 섭외해서 편하게 이동했는데 버스가격은1인당 왕복기준으로 만원정도였고 아메드 지역내에서는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이동하였습니다.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모두 해결했고 에어비앤비 주인에게 오토바이 렌트도 부탁을 해서 아메드 여행의 시작이 모두 순조롭게 흘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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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