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키우기 쉬운 식물

다육식물 편


봄이 되어 식물 키우기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됩니다.

식물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다육식물, 관엽(觀葉)식물, 화목류, 난과 식물, 수생식물, 야생식물, 식충식물 등등 다양한 분류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사계절 내내 키우기 간단한 다육식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다육식물 >
숙근류의 일종이지만 불량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도록 줄기와 잎이 가시화 또는 다육화된 식물을 말합니다.

1) 선인장과 식물
형태적 특성은 줄기에 잎이 변한 가시와 턱잎은 가시 기부에 털의 형태로 있습니다. 선인장은 크게 나뭇잎 선인장류와 손바닥(부채)선인장류, 기둥선인장류 세 가지로 분류되는데 세계적으로 약 3,000여종이 있습니다.

2) 다육식물
식물의 잎이나 줄기에 저수조직이 발달하여 비대하게 다육화 되어 있으며, 거의 대부분의 줄기에 엽록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육식물의 종류 중에는 가시가 있는 다육식물과 가시가 없는 다육식물이 있습니다.
다육이 종류에 따라 꽃이 피는 다육이가 있어 시각적으로 키우기에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육이 종류 ex) 세덤, 알로에, 용설란 (아가매), 칼랑코에

3) 다육이 키우는 방법
물을 너무 많이 주게 되면 무름병이 생겨 다육이가 죽는 경우가 있으니 물주기는 자가진단으로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정의 환경에 따라 물이 건조해지는 속도가 달라서 흙이 많이 건조하거나, 다육이를 만져보았을 때 물컹한 느낌이 들 경우 물을 주시면 됩니다.
보편적으로 2~3주에 1번으로 물을 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물을 줄 때는 화분 밑으로 배어 나오도록 충분히 주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통풍도 가장 중요함으로 가정에서 기르실 경우에는 환기를 자주 시켜주시어 다육 식물이 바람을 맞을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음 칼럼에서는 관엽식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성자 : 플로리스트 박혜희

- 목동꽃집  '꽃과 마음이 닿기를 ' 대표 (양천구 목동 소재)
- 국가자격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보유
- 미술심리치료사 자격증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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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