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의 섬 길리트라왕안에서 생긴일

발리의 또 다른 이색 여행지..길리섬




발리 여행을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서핑, 요가, 화산트래킹에 관심을 가지고 이곳을 온다.

발리 본 섬인 덴파사르 지역에서 배로 2~3시간정도가면 길리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에카자야라는 패스트보트를 타고 가면 쉽게 갈수 있고 예약시스템도 잘 되어 있어서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길거리에 있는 여행사에서 표를 예약한다면 반드시 가격 흥정을 하기를 추천한다.

평균 가격이 있다고 하지만 가격 흥정이 가능하고 대부분이 머무른 호텔로 픽업을 오고 항구까지 데려다주는

시스템이 일반적이다.

한가지 팁은 3군데 정도 여행사에서 가격을 비교해보고 그 중 가격과 서비스가 제일 마음에 드는 곳을 예약하면 된다.






길리섬으로 많은 여행자들이 떠나는 이유는 아마도 윤식당촬영지, 스노쿨링포인트, 아름다운바다,

그리고 파티의 섬으로 알려져있어서 여행을 하는 것 같다. 내가 느낀 길리섬은 바다가 너무 예쁘고 일몰이

너무나 환상적인 곳이면서 다른 바다보다는 조금은 더 쉽게 바다거북이와 스노쿨링을 할 수 있어서 정말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해가 지고 나면 전 세계에서 모여든 여행자들이 길게 이어진 해변에서 해산물과 맥주를 저렴하게 즐겨 먹을 수 있고 여기저기에서 야외 공연을 즐기며 밤을 지새는 경험을 할수 가 있다.







길리섬은 길리트라왕안, 길리메노, 길리에이르 이렇게 세군데로 이뤄져있고 길리트라왕안이 사람도 제일 많고

북적이는 메인 섬이라할 수 있겠다. 숙소는 부킹닷컴으로 찾아보면 쉽게 예약할 수 있지만 워낙 숙소가 많고

저렴해 발품을 팔아서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호스텔의 경우 10달러 내외, 1인실 호텔 같은 숙소는 20~30달러 내외라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 않아서인지 장기체류하시는 여행자들도 많고 나 또한 3일 일정으로 갔지만 길리가 너무 좋아 10일이나 더 연장을 했으니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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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