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전지원사업’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이하 은평 오랑)은 ‘청년도전 지원사업’ 4회기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30여명의 청년들과 함께한 이번 4회기는 4주에 걸쳐서 커뮤니티, 심리상담, 건강관리, 실무교육 프로그램 등을 참여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여러 주제를 가지고 소통하면서 진행되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이 장기화되거나 포기하기 전에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및 사회복귀를 지원할 필요가 있어 도입됐다.

사업 지원대상은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지역특화 등이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수 때 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한다.

구직단념 청년의 경우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단념 청년 문답표의 30점 만점에서 21점 이상인 만18~34세의 청년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받고 퇴소한 자 중 퇴소 5년 이내의 청년 또는 퇴소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퇴소일을 연장한 청년이 해당한다.



이밖에도 청소년쉼터에서 1년 이상 보호한 만 18세 이상의 청년은 물론 이 같은 요건에 충족이 어려운 청년이라도 지원의 필요성이 인정되면 지원이 가능하다.

은평 오랑의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적극적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청년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참여자들의 니즈를 꼼꼼하게 살피고, 다양한 사후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청년들이 구직의욕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부사항 및 궁금한 사항은 ‘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
(☎ 02-6956-3505), (☎ 010-8327-37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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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