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오랑, 청년에 의한 청년정책 프로젝트 나래짓... 고려대 KULAP과 MOU 체결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오랑은 고려대학교 공공컨설팅그룹(KULAP)과 청년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KULAP은 2011년 고려대학교 학생들에 의해 만들어진 최초의 대학생 공공컨설팅 학회로, 올해 24기 컨설턴트 모집을 마쳤다. 기획에서 실행까지 다양한 이슈에 대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모색을 통해 공공기관과의 협력사업, 자체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세션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대학생의 역할과 참여를 지향한다. 2019년 행정안전부 정보공개옴브즈만과 LH 청년옴브즈만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대문 오랑과 KULAP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정책과 정책 소외 청년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효과적인 정책전달체계 모델과 정책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방법론을 모색할 계획이다.

앞서 동대문 오랑은 경희사이버대학교, 서울시립대 교수학습개발센터, 국민대학교 경력개발지원단 등과도 업무협약을 진행하며, 대학과의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지역 네트워킹을 추진하고 있다.

▲ 4월 24일 협약식 현장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오랑 어해영센터장, 고려대학교 KULAP 이정민 학회장)

협약식에 참석한 동대문 오랑 어해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정책 당사자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전달 체계의 이정표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과 정책 그리고 지역 공동체가 한데 어우러져 상생할 수 있는 계기들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 오랑은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역 광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정책 종합지원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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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