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구직지원을 위한 현직자들의 멘토링, 은평구의 청년도전지원사업



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은 청년도전 지원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현직자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7월 2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이하 은평 오랑)이 운영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청년들의 구직활동 및 사회활동 참여가 점점 위축된 가운데 구직단념한 청년들의 취업 참여의욕을 고취시키고 사회활동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어져있다.

26일 진행된 현직자 멘토링은 현직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공기업 종사자, 웹디자이너, 마케터, 스타트업 CEO, 프로그래머, 요리사 등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었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ZOOM을 이용한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각각 2가지 분야를 선택하여 순차적으로 강의로 들었다.
현직자 멘토들의 강의는 현장감 넘치는 경험담과 에피소드 등 각각의 특색들로 가득 채워졌으며 멘토들은 참여자들의 질문에 맞춤형 답변을 해주며 대면의 아쉬움은 날리고 모니터 화면은 1분 1초를 놓치지 않겠다는 참여자들의 열의로 가득찼다.

열화와 같은 열정들이 모여 진행되고 있는 은평 오랑의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과 사회적 소외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현직자 멘토링을 포함해 VR 모의면접, 밀착 상담, 취업 맞춤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2시간 이상 이수하면 20만원을 제공하는 단비같은 지원을 하고 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사전 신청 페이지(bit.ly/청년도전지원사업_2021)를 통해 신청을 진행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02-351-3504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 관계자는 "연일 뜨거운 열기와 코로나19로 인해 침울한 분위기로 가라 앉았지만 희망의 진일보를 시작한 청년들에게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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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