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프로젝트] 동네청년들이 한강에 떴다!! 한강 패들보드 플로깅.

 8월 15일 광복절에 진행된 패들보드 플로깅은 ‘한강을 쓰레기로부터 광복시키자’ 라는 슬로건으로 동네청년들 협동조합과 서울시 서핑협회가 주최한 프로젝트이다.

▲ 사진) 한강에서 진행되는 청년들의 패들보드 플로깅의 모습

기존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과 서핑에서 파생된 스포츠 ‘패들보드(Paddleboard)’가 결합하여 한강에 떠다니거나 강 둔치에 있는 쓰레기를 보드를 타고 줍는 이색적인 프로젝트이다. 참여자는 패들보드 오픈워터 자격증을 소지한 청년들로 구성되었으며 서울시 야외체육 거리두기 규정에 맞게 4인 1조로 시간대를 나눠 진행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10여 개의 바구니를 꽉 채운 한강 쓰레기를 보며 참가자들은 한강과 환경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협동조합 동네청년들 이사장 이동현(우), 이사 심재학(좌)

동네청년들 협동조합 이동현 이사장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고 많은 쓰레기 때문에 줍는 내내 반성하게 되었으며 이번 광복절을 맞이하여 진행된 플로깅을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본 프로젝트를 위해 J-one HC, 신신상사㈜스타스포츠에서 프로틴음료 등의 건강식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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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