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착한 먹거리 ‘나눔 냉장고’ 캠페인 진행

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이하 은평 오랑)은 서울시, CJ제일제당과 함께 청년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1인 가구 착한 먹거리 나눔 캠페인 '나눔 냉장고'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착한 먹거리는 CJ제일제당에서 기부한 햇반, 볶음밥, 떡갈비 등 가공식품과 지정기탁금으로 구매한 지역 전통시장의 제철 못난이 농산물 등 식자재를 새활용 하여 구성된 꾸러미다. 맛과 영양에는 문제가 없지만 중량에 다소 차이가 있거나 유통채널에 납품이 임박한 제품, 흠집이 나거나 모양이 독특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다.

은평 오랑은 꾸러미 지원 및 먹거리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CJ제일제당이 지원하는 ‘나눔 냉장고’를 설치 · 운영한다. 또한 기부-지원된 식품을 ‘나눔 냉장고’를 통해 1인가구 청년들에게 먹거리 나눔을 실천한다.

'나눔 냉장고'는 1인 가구 청년들의 영양 관리 소홀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증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나아가서는 정부와 기업 그리고 개인이 함께 제로웨이스트로 향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 1인 가구 참여자 300여 명에게 영양만점 식품꾸러미를 제공하는 '착한 먹거리 꾸러미', 청년 요리 활동가와 함께 식품꾸러미를 활용한 요리를 만드는 '모두의 식탁'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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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