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오랑, ’2021 서울 먹거리 문화축제‘ 토크콘서트 개최


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이하 은평 오랑)은 오는 29일 '2021 서울 먹거리 문화축제'에서 '청년들의 착한 먹거리 이야기'가 있는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1 서울 먹거리 문화축제' 프로그램인 '청년들의 착한 먹거리 이야기'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해 은평 오랑, 서울시, CJ제일제당, 네이버 해피빈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착한 먹거리 지원 사업 '나눔 냉장고'를 소개하고 1인 가구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식품꾸러미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는 온라인 비대면 토크 콘서트로 펼쳐진다.



토크콘서트는 하지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정도운 은평 오랑 센터장이 참석해 박소희 대학내일 에디터와 함께 청년 먹거리 문제 사례 공유 토크쇼 ‘나 혼자 산다'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과 서울시는 중량이탈과 유통기한 임박으로 판매 가치가 떨어진 제품들이 버려져 사회경제적 손실과 환경적인 문제가 커지는 상황을 알리고 이를 활용해 식자재를 새롭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쿠킹 클래스는 김동주 GO집밥 대표가 이터블 식품과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감자 만둣국 만드는 법을 알려주며 소통한다. 마지막으로 은평 오랑 소개와 함께 은평 오랑, CJ제일제당, 서울시가 함께하는 '식품 나눔 냉장고'에 대한 취지와 내용을 알리고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청년 참여자와 토크를 진행한다.

관심 있는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콘서트는 오는 29일 오후 4시 은평 오랑 공식 유튜브 채널 청빠[청bar]와 서울시 라이브 서울 http://tv.seoul.go.kr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정도운 은평 오랑 센터장은 "서울 먹거리 문화축제를 통해 진행하는 착한 먹거리 이야기가 간편식 등으로 식사를 해결하며 영양 불균형이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들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고 제로웨이스트로 나아가는 하나의 대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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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