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의 심각한 사고

스쿨존 사고, 사례부터 예방법까지


스쿨존의 심각한 사고 사례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평소 학생들이 자주 가는 곳은 학교입니다. 학생들이 지나다니는 학교에서 생각보다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합니다. 아직도 스쿨존에서의 사고들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 사례들로 예를 들어보았습니다.
  인천 한 스쿨존에서 60대 화물차 운전자에 의해 초등생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운전자 A씨는 지난 3월 18일 오후 1시 50분경, 인천중구 신흥동 신광초등학교 인근 스쿨존 횡단보도에서 초등생 B양을 25t 화물차로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운전자 A씨는 제한속도와 신호 위반을 하지 않았지만 편도 3차로 도로에서 직진 차로인 2차로로 주행을 하다가 불법 우회전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례가 있었지만, 불행스럽게도 최근에 또 다른 스쿨존 관련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4살 딸을 유치원에 데려다 주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머니를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존에서 차량으로 치어 숨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에 더하여, 당시 유치원에 가기 위해 여성 B씨의 손목을 잡고 횡단보도를 함께 건너던 딸도 다리뼈가 골절되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경찰 측에서는 운전자 A씨가 사고 전후로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스쿨존 관련 법 규정
  스쿨존의 사고가 잦아지면서 스쿨존 관련법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대표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민식이 법’은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스쿨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김민식 군이 사망한 계기로 발의 되었습니다. 스쿨존에서 안전운전 위반으로 만 12세 미만 어린이를 사망하게 하면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수 있습니다. 다치게 하면 1년 이상에서 1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에서 3000만원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이 법은 2020년 3월 25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스쿨존 보도에는 노란색으로 바닥이 칠해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스쿨존 전용 신호등은 기존의 검은색보다 가시성이 있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운전자에게 30km이하 제한속도 준수를 할 수 있게 유도합니다. 시속 30km의 주행은 시속 60km주행 시 보다 무려 36.9%나 높은 인지 능력을 보였다고 합니다.


알고 있어야 하는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법
  운전을 하다가 km표시가 된 표지판을 보면 그 km 제한속도를 지켜야 합니다. 또한 운전자는 주위를 잘 살피고 운전하고, 보행자들은 차를 잘 보고 조심히 다니며 키가 작은 어린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손을 들어 표시합니다.
  공동의 기관이나 언론, 학교 등등의 장소에서 교통사고 관련 교육을 자주 시켜야 힙니다. 마지막으로, 경찰들은 신호등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km 제한속도를 어긴 사람들에게는 벌금을 부여하는 등의 노력이 더욱 필요합니다.
  이런 예방법을 잘 기억하고 평소에 실천해 봅시다. 교통사고가 나지 않고, 더 이상 학생들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날이 오기 희망합니다.




아망 프로젝트 아리아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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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현청소년센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