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학업 스트레스는?

  학생에게는 여러 학업스트레스가 발생합니다. 대표적으로 2가지 예시가 발생합니다.


  첫 번째로 수면시간과 건강입니다. 실제로 수면시간이 OECD 최하위 수준이고 통계개발원의 'KOSTAT 통계플러스'에 실린 '아동·청소년 삶의 질 지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아동·청소년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7.3시간으로 집계됐습니다. 고등학생의 수면시간은 6.1시간, 중학생의 경우 7.4시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은 8.7시간 취침하는 것으로 나타나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수면시간이 부족해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을 하는 경우도 초등학교 4∼6학년의 경우 91.2%에 달했지만, 중학생은 76.0%, 고등학생은 65.1%에 그쳤습니다. 주관적으로 건강하다고 여기는 비율은 초등학생이 92.8%, 중학생이 87.3%, 고등학생이 82.3%로, 역시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악화했습니다. 저도 중학교 3학년에 올라오면서 6시간 내외로 자면서 수면시간이 부족해졌고 학교나 학원에서 자거나 학교에 지각하는 등.. 피곤한 생활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게임 과몰입입니다. 한 연구에서 게임과몰입은 낮은 자기 통제력에 의해 생긴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낮은 자기 통제력의 원인으로 높은 학업스트레스를 꼽았다. 문제적 게임이용군은 정상군보다 낮은 자기 통제력을 가지고 있었고, 또 공통적으로 학업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업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게임에 과몰입하는 경향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세 그룹 모두 고르게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도 그러한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들은 다시 일반적인 생활로 돌아오기까지 몇주라는 시간이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휴식의 중요성’을 인식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수면과 휴식을 적절히 취하여 생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고 제 삶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저만의 해결법이 있어서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일단 간단한 운동,좋아하는 노래 듣기,좋아하는 음식 먹기로 풉니다. 이런 방법들로 스트레스가 쉽게 풀렸고 공부에 다시금 집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제도적,자발적 바꿈으로써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합시다.



더하다 프로젝트 정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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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현청소년센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