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 ‘자산형성지원사업’ 저소득 청년층 밀착 지원

'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이하 '은평 오랑')은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중 저소득 가구의 자녀 교육적 성장을 위한 ‘꿈나래 통장’, 청년 목돈 마련을 위한 ‘희망두배 청년통장’을 진행하고 있다.

'은평 오랑'에서 진행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금융교육, 선택교육(부모교육, 창업교육), 자조모임, 참가자 지원 프로그램, 자원연계 등 저축관리뿐 아니라 참가자들의 성장과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특히, 자원연계를 통해 저소득 가구 및 청년층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의 청년 단체와 협력하여 ‘청년특강’,‘식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있다.

꿈나래 통장 참가자를 위한 ‘식품 꾸러미’는 즉석밥, 냉동식품, 농산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간단하지만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식품들로 지원하고 있다. ‘식품 꾸러미’ 지원을 받은 꿈나래 통장 참가자 김모씨는 “식품 꾸러미 지원을 통해 식비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어서 좋았고, 사회로 나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를 위한 ‘청년특강’은 관내 청년 단체인 ‘희망유니온(hm.union)’과 연계하여 연극, 노래, 심리, MBTI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강의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지친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

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 정도운 센터장은 “앞으로도 '은평 오랑'은 자산형성지원사업 참가자들을 위한 자원연계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기획하고 논의하며 참가자들의 희망적인 한 걸음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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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