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이하 은평 오랑)은 4일 명지대학교 사회혁신연계전공과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 센터장 정도운과 명지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혁신연계전공 주임교수 권일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오랑은 고려대학교 공공컨설팅그룹(KULAP)과 청년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KULAP은 2011년 고려대학교 학생들에 의해 만들어진 최초의 대학생 공공컨설팅 학회로, 올해 24기 컨설턴트 모집을 마쳤다. 기획에서
마포구가 11년째 표류 중이던 상암동 DMC 랜드마크 사업의 신속추진을 위해 쏟아온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서울시가 오는 3월 중 4조원 규모의 DMC 랜드마크 부지 공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구는 사업 재개 소식을 접했다. 박강수
한국전력은 올 겨울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1월 9일(월) 오전 을지로입구역 일원에서 대국민 ‘에너지 다이어트 10’ 가두 캠페인을 시행했다. 현재는 세계가 에너지 소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강력한 에너지 절약 대책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글로벌 에
서울시 종로구 서순라길에 위치한 소상공인 가게 40곳이 ‘2022 종로구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사업’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아트테리어(Art+Interior)’는 소상공인과 청년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점포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일자리와 창의력을
#윌링걷기 좋은 거리로 불리기도 하는 서순라길엔 유독 커플들이 많이 보인다. 그만큼 서순라길이 데이트 명소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사랑을 약속한 이들이 함께 커플의 징표를 찾으러 오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곳이 바로 핸드메이드 주얼리샵 ‘윌링’이다
#스페이스 금채공예는 인류의 발전사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다. 당장 어떤 나라의 국립박물관을 간다하더라도,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소장품은 분명 금속이나 목재를 사용한 공예품일 것이다. 지금은 산업화와 더불어 공예품이 규격화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럴수록 사
#퀸즈가드서순라엔 전통과 동시에 세계도 있다. 전통한옥에서 보이는 여러 세계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것도 나름의 재미이다.퀸즈가드는 그런 서순라의 세계적 모습이 제일 잘 드러나는 점포일 것이다. 퀸즈가드라는 점포 상호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이곳은 여왕이 다스리던 나라, 영국
#경아미용실서순라길은 과거의 흔적이기도 하지만,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 즉 봉익동과 권농동 주민들이 터전이기도 하다. 전통의 거리를 외국인들이 거닐고, 어르신들이 사는 동네를 젊은이들이 누빈다. 그렇기에 서순라길은 재미있다. 젊은이들이 북적거리는 두 카페 사이에 연세
#선미의상실서순라길은 행정구역상으로 봉익동, 위쪽은 권농동, 이렇게 두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동네의 이름을 조금 살펴보면 왜 서순라길에 유독 전통과 관련된 점포가 많은지 유추할 수 있다. ‘봉황의 날개’ 라는 멋있는 뜻을 가지고 있는 봉익동은 조선시대부터 환관들
#옥쟁이- 서순라의 골목길엔 오래전부터 전통공예를 하는 점포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조용하지만 묵묵히, 우리의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명인들 말이다. ‘옥쟁이’ 는 그 상호에서도 알 수 있듯 오랫동안 옥공예만을 전문적으로 해온 옥공예 장인의 공방이다.다만, 그 비좁은
화룡점정(畵龍點睛). 용을 그린 다음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그린다는 뜻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채워넣어 일을 끝냄을 이르는 말이다. 아트테리어는 거리의 화룡점정이란 표현이 적절할지도 모르겠다. 기존에 이미 인테리어가 완성된 점포들의 아쉬운 부분에 예술로 방점을 찍기
#만보성▲ '만보성' 시공 전 외관- 만보성은 서순라길의 유일한 중식당이다. 만보성의 외관적 특징이라면, 1층 벽면에 부착된 메뉴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1층 메뉴판은 노후화되어 지저분한 인상을 주며, 가격 변동도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아 정보전달의 역할 또한 못
#산호분식▲ '산호분식' 시공 전- 산호분식은 기존 점포의 상호명을 그대로 인수해서 써온 가게이다. 그렇기에 ‘산호’ 라는 상호가 특별한 의미를 가지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종묘에서 서순라길로 들어오는 초입에 위치한 산호분식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서울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고즈넉한 풍경을 자랑하는 ‘서순라길’. 서울에서 나고 자란 사람도 잘 몰랐던 사람이 더 많을 정도로 규모가 작고 알려지지 않았던 길이다. 종묘를 중심으로 동쪽으로 난 길은 ‘동순라길’, 서쪽으로 난 길은 ‘서순라길’이라 불렀는데, 이는 예전 조